인간들이란 원래 주변에 사는 생물들을 못살게 구는 생물이지요.
그러다가 2010년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시공간의 뒤틀림이 일어나
엄마찾아 중생대를 헤매던 공룡들이 워프되어 버렸습니다.
이에 인간들은 새로운 사냥거리가 생긴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져
1억년 묵은 사냥꾼공룡의 사냥에 나섭니다.
간이 부었죠.

디노 2010은 레고사에서 야심차게 기획했던 공룡 시리즈로
그간 나왔던 심히 평화적이어서 무기는 커녕 카메라나 겨우 들고다니던
어드벤쳐 시리즈에서 장족의 발전을 한 시리즈입니다.
원래는 무기를 끼워서 파는 '디노 어택'이었는데 레고사도 무안했던지
무기를 빼고 포획장비를 넣어서 '디노 2010'이라는 해괴한 작명센스로 맛깔나게 내놓았습니다.

자비심따위 없는 꿋꿋한 통짜부품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6조각을 결합하면 순식간에 1억년전의 사냥꾼 한마리가 탄생합니다.

싸이즈는 의외로 큽니다만, 꼬리가 짧고 배가 날씬한것이 좀 슬픈 외형입니다.

이러고 놀 수도 있고,

추격전을 할 수도 있지요.

인생이란 본디 그러하다.

본 리뷰는 시간관계상 요점만 골라잡아서 살짝 올린 날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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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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